알루코 주가 전망

알루코 주가 전망

오늘은 2007년 6월에 코스피 시장에 재상장된 회사인 알루코 주가에 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956년도 6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알루미늄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구요. 

현재 현대알루미늄(주식회사), (주식회사)고강알루미늄과 ALUKO Japan, Hyundai India 등의 해외 법인들을 종속기업으로 갖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섀시 부문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구요.

그리고 정세균, 윤석열 관련주로 투자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종목이죠.

 

지난 1년 동안 알루코 주가 변동 추이

과거 1년간 알루코 주가 추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2020년 3월, 코로나로 인한 주식시장 하락 사태 때 최저 1,100원까지 하락했었는데요.
이후 주가는 바로 반등을 보였고, 2020년 8월 10일부터 주가가 갑자기 급등하기 시작하더니 코로나 하락 전의 전고점을 월등히 돌파해버렸습니다.

그리고 3연속 상한가를 보이더니 며칠 뒤인 2020년 8월 13일에는 최고점 5,870원을 기록했죠. 최저점 1,100원에 비하면 단기간에 무려 5배 넘게 오른 가격입니다.
최고점 5,870원을 터치한 후, 현재는 다소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주가는 박스권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알루코, 과거 상장폐지 후 재상장

현재 알루코라는 기업으로 알고들 계실텐데요. 알루코는 과거에 동양강철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했던 섀시 기업이였죠. 동양강철(현 알루코)은 지난 1956년 설립되었고 1972년 유가증권시장에도 상장되었구요.

하지만 IMF 당시 부도가 나게 되면서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었고 2002년 4월에 상장폐지된 기업이였는데요.
이후 5년 뒤인 2007년 6월에 재상장된 기업입니다. 국내 최초 사례라고 하는데,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이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알루코, 정세균 관련주

그리고 알루코가 정세균 관련주로도 분류되고 있는데, 그 이유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알루코의 회장이 정세균 전 의장과 동향 사람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인데요. 정치 테마주 대부분이 그렇듯이 알루코가 정세균 관련주인 이유도 이게 끝입니다.

그런데 현재는 정세균 테마 관련 수혜를 크게는 못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2020년 10월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정세균 총리가 후보로 차출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을 때, 다른 정세균 관련주와 달리 알루코는 별 반응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래도 정세균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는 점은 참고해두시기 바랍니다.

 

알루코, 윤석열 관련주

그리고 알루코는 정세균 관련주 뿐만 아니라 윤석열 관련주로도 분류되어 있는 종목인데요.

알루코의 사외이사인 윤우진이 윤석열 전 총장의 최측근으로 있던 윤대진 법무부 검찰 국장의 친형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죠.

 

알루코 주가 3연속 상한가 호재, 5,000억원 수주 소식

이 소식은 2020년 8월경, 알루코 주가가 급등하게 된 재료 내용입니다.
2020년 8월 10일, 알루코가 전기차용 전지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인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을 통해서 폭스바겐과 다임러그룹에 전기차 배터리 핵심 부품으로 여겨지는 배터리 팩 하우징을 공급한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이미 확정된 배터리 팩 하우징 공급 물량만 약 4750억 원 규모이며, 향후 추가로 계약하게 될 물량도 최소 약 3560억 원 이상이 예상된다고 하네요.
이 추가 계약이 성사된다면 총 수주액 합계는 무려 8000억 원대를 넘어서게 되는데, 이 규모는 2019년도에 알루코 연간 매출액(4543억 원)의 무려 두 배 가까이에 달합니다. 그 정도로 대박 수주인 것이죠.

또한 알루코는 이미 LG화학이 양산하고 있는 폭스바겐그룹 팩 하우징 계약을 수주해서 2020년 6월부터 배터리 팩 하우징 납품을 시작했구요.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는 다임러그룹과 포드자동차의 자동차용 배터리 팩 하우징을 수주하여 납품에 들어갔죠.
이 뿐만 아니라 삼성SDI와도 신제품 개발을 위한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추후 납품계약이 성사된다면 전기차 전지 시장을 이끌고 있는 국내 빅3 업체 모두에게 배터리 팩 하우징을 공급하게 되는 기업이 되는 것으로, 엄청난 시장 점유율이 기대가 되는 상황이네요.

그리고 알루코는 약 5만평 규모의 베트남 공장에서 폭스바겐과 다임러가 양산을 준비하고 있는 전기차의 배터리 팩 하우징을 생산한다고 합니다.

3연속 상한가를 갈 수 있게 만든 중요한 내용이라서, 이 부분은 많은 내용이 들어갔네요.

 

알루코 최근 재무정보 분석

최근 알루코의 재무정보표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간 매출액을 보시면, 2018년~2020년 근 3년 동안 약 4,500억원~5,000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당기순이익인데, 2018년도에는 3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보이고 있었는데요. 2019년도에 -68억원 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 전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도에는 -319억원 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 폭이 더 커진 상황이네요.
최근 2년 동안 재정 상황이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알루코 배당금 지급 변동 추이

그리고 알루코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분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였습니다.
2017년도에는 1주당 1배당금을 50원 지급해줬구요. 2018년도에는 절반으로 감소한 25원을 지급해줬는데요.

2019년도와 2020년도에는 당기순이익 적자 전환으로 인해 배당금을 지급해주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향후 실적이 개선되면, 다시 배당금을 지급해줄 것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2020년 8월, 약 5천억 대규모 수주로 인해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지난 한 달 동안 알루코 기관 및 외인 투자 추이

과거 한 달 간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의 알루코 매매 현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관투자자의 경우, 매도세가 매수세보다 약간 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의 지분율을 보시면, 약 1% 내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지난 10년 간 알루코 주가 추이 및 주가 전망

과거 10년동안 알루코 주가 변동 추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10년간 최고점은 2015년 7월에 기록한 9,230원이고, 최저점은 2020년 3월에 기록한 1,100원으로 약 8배 가량 차이나네요.
현재는 최고점 대비 약 절반 수준인 5천원 내외에서 주가가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구요.

최근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인해 글로벌 경기침체 및 국내 건설투자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전산업의 부진 등의 영향으로 관련 매출의 성장은 제한적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전기차 배터리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무려 약 5000억원 규모의 수주도 따낸 상황이죠. 단기적으로는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의 실적을 기대해봐야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항상 저의 의견은 참고만 해주시며, 성공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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