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주가 전망

한국전력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오늘은 1989년 8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한국전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력판매, 전력자원개발, 투자 및 출자 등의 목적으로 한국전력공사에 의해 설립된 기업인데요.
국내의 전력판매 분야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남동발전 등의 회사를 주요 자회사로 두고 있구요.
자회사의 주요 사업 구성은 전력판매, 원자력발전, 전력지원 등의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력수요의 특징으로는 경제동향, 소비심리, 경제성장, 온도변화에 따른 영향이 크고, 전기요금에 대해서는 정부가 규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1년간 한국전력 주가 변동

지난 1년 간 한국전력 주가에 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초에 전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식시장이 침체되었는데요.
2020년 3월경, 그 영향으로 주가는 최저 15,550원까지 하락했었습니다.

3월 이후 주가는 바로 반등했지만 시장 침체 전의 가격까지는 회복하지 못했었는데요.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가 2020년 12월부터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하더니,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최고 30,050원까지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조정을 받으면서 2만원 초반대로 내려왔네요.

한국전력,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 완공 소식

2020년 11월 5일, 한국전력은 국내 최초로 KEPCO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을 완공했습니다.

이 빌딩은 한국전력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은 K-BEMS를 활용하여 주차, 보안, 조명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빌딩이구요.
이러한 지능형 통합제어를 통해서 건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약 51%를 감소해 연간 전기요금을 약 6,000만원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 구축 사업을 통해서 에너지 효율 증대, 수요 자원 관리, 기기 고장 예측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한국전력, 전력설비 특별점검

그리고 이 소식은 주가에 특별한 영향을 준 소식은 아닌데요.

한국전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전력 설비 현장 특별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공급 선로 및 주요 설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설 연휴 기간 동안 고객센터도 24시간 운영했는데, 우리가 전기를 이토록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한국전력기술, ITER 기자재 수주 소식

그리고 2021년 2월 9일에는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한국전력기술이 ITER(국제핵융합실험로)의 기자재 공급 사업을 2년 연속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ITER 국제기구에서 발주하는 특수밸브 설계 및 납품을 트릴리엄플로우코리아 회사와 공동으로 수주한 것입니다.
이 특수밸브 공급 사업은 스테인레스강 재질의 철저한 순도 유지와 각 특수밸브의 주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기술이라고 하네요.

이번 수주와 관련해서 한국전력은 ITER 사업을 통해 핵융합실험로 기술력을 확보하여 중소기업 상생 및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관해 적극적으로 부응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20년 12월, 한파로 인해 전력량 증가

그리고 작년 12월, 진짜 무지하게 추운 날씨였는데요.
일찍 찾아온 한파로 인해 난방기기 사용 등이 늘어나면서 전력 거래량이 소폭 증가했다고 합니다.
전력거래소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2월의 전력거래량은 2019년도 같은 기간 대비 약 1.6% 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전력 수요는 증가했지만 전력도매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전력거래 금액은 2019년도에 비해 오히려 감소했다고 하니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한국전력, 코로나 여파로 마이너스 

이 소식은 한국전력에 관한 악재인데요.
현재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한국전력의 판매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하네요.

2020년도 연간 판매량은 2019년도 대비 약 2.2%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용 전력은 무려 3.7% 감소했다고 하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재택근무 등의 확대로 주택용 전력은 오히려 5.0% 증가했습니다.
(물론 산업용 전력에 비해 비중은 크지 않지만요.)

 

한국전력 재무정보 분석

한국전력은 2017년도부터 연간 58조~60조원대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간 당기순이익은 2018년, 2019년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었는데요.
2020년 기준으로 연간 약 1.7조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인데, 전력이라는 특수 분야 특징때문에 잘 극복해나간 모습입니다.

한국전력, 배당금 지급

그리고 한국전력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분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해줍니다.

2016년 : 1,980원, 2017년 : 790원을 지급해줬었는데요.
2018년도와 2019년도에는 순이익 적자로 인해 배당금이 없었습니다.

흑자 전환에 성공한 2020년의 배당금은 1주당 약 800원으로 잠정 결정되었다고 하니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한국전력, 외인 및 기관투자자 매매 동향

지난 한 달 동안, 한국전력의 외인 및 기관 투자 동향입니다.
기관투자자는 죄다 파란불이 켜있네요. 매도세가 엄청 강한 모습입니다.
외국인의 주식 보유율은 약 16~17%대를 유지하고 있네요.

지난 10년 동안 한국전력 주가 추이

지난 10년 동안 가장 높았던 주가는 2016년 5월 13일에 기록한 63,700원이였는데요.
그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현재 주가는 많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 전력구입비가 감소되면서 전력 원가가 개선되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면서, 한국전력의 2020년 연간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 경제활동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전기 및 화력 발전 등의 수요 증가도 전망 속에서, 한국전력의 향후 방향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성공적인 주식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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