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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보

삼성중공업 주가 전망

by 리얼하 2021. 2. 12.

삼성중공업 주가 전망

1974년 8월 5일에 설립되었고 1994년 1월에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삼성중공업에 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중공업은은 선박 건조와 해양플랜트를 주력사업으로 운영하며,  전체 매출의 99% 이상이 이를 통해 발생하는 기업입니다.
일부 건설부문 사업도 영위하고 있지만, 매출 비중은 많지 않은 수준이구요.

드릴쉽, LNG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해양플랫폼 등의 다양한 선박 건조 능력을 갖고 있는데요.
특히  LNG선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중공업유한공사 등 미국, 중국, 인도 등에 종속기업도 보유하고 있구요.

 

지난 1년 간, 삼성중공업 주가 추이

지난해 초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주식시장 전체가 침체되었었는데요.
이 시기에 삼성중공업도 주가가 하락하면서 2020년 3월 최저 3,070원까지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주가는 바로 반등을 보여줬고, 2020년 6월 4일에는 최고점 7,930원까지 터치했네요.이후 삼성중공업 주가는 조정을 보이는 듯 하다가 2020년 11월 이후 다시 급등했구요.

물론 주가가 최저점 대비 많이 올라오긴 했으나, 아직까지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주가를 돌파하지 못했습니다.

 

삼성중공업, 카타르 패트롤리움사와 약정서 체결

2020년 6월에는 삼성중공업이 카타르의 페트롤리움사와 대규모 LNG선 발주 권리를 보장해주는 약정서를 체결했습니다.

페트롤리움은 2020년 6월 1일 삼성중공업 등 한국의 조선3개사와의 계약 규모를 약 100척 이상, 23조6,000억원이라고 밝혔는데요.
비밀 유지 합의로 인해 슬롯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건조 계약은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약정서 체결로 인해 삼성중공업은 페트롤리움이 개발중인 노스필드, 골든패스 등의 가스전에 투입될 대규모 LNG선 수주에 한 걸음 가까워졌습니다.

여기서 노스필드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NLG 제작 프로젝트로 2027년도부터 연간 약 1억2,60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예정인 프로젝트입니다.

 

삼성중공업, 약 2.8조원 규모 수주 

2020년 11월 23일에는 삼성중공업이 창사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선박 블록 및 기자재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습니다.
유럽지역의 선주와 약 2조 8,0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인데요.

이 계약을 통해서 수주잔고가 2020년 6월말 기준 199억 달러 기록 이후, 5개월만에 다시 200억 이상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라고 합니다.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약 2,000억원 규모 수주

2020년 11월 30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의 선사와 약 2,0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해당 선박은 2023년 7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됨으로써 삼성중공업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의 수주 잔고를 31척으로 더 늘리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같은 날 600억원 규모의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1척을 추가 수주 했는데요.
이 두 개의 수주를 추가함으로써, 삼성중공업은 2020년 11월 한 달에만 약 2조원 이상을 수주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중공업, 2020년 영업손실 확대

그리고 이 소식은 기존 주주분들한테는 별로 달갑지 않을 소식인데요.

2020년 기준으로 매출액이 약 6.8조를 기록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약 7,600억원을 기록한 것입니다.
전년도 대비 매출액은 6.7% 감소했고, 영업 손실은 24.3%나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조선업 불황 장기화에 따른 토지 및 건축물의 감정평가 하락으로 자산손상차손이 반영되어 세전 손실 규모가 커진 것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2020년 4분기 실적만 보면, 매출 1조6,653억원 및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하면서 단기적으로는 흑자에 성공했다는 점입니다.

드릴쉽 매각 이슈 관련 소식

현재 삼성중공업은 드릴쉽 매각 이슈 때문에 향후 방향성에 대한 증권사들의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은 상황인데요.
2021년 2월 3일에 삼성중공업이 올해 1분기 중으로 드릴쉽 일부 매각 및 스테나 중재 소송의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드릴십 계약 해지와 관련해서 PDC 측의 항소가 최종 기각되어 충당금이 환입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 3분기에 삼성중공업은 드릴쉽 계약 해지 문제로 약 2,600억원 손실이 발생하기도 했었죠.

여기서 드릴쉽이란 수심이 깊거나 파도가 심하여 구조물을 설치할 수 없는 해상에서 원유 및 가스 시추 작업을 수행 가능하게 만들어진 선박 형태의 설비입니다.

 

삼성중공업, 대형 선박 자율 운항 기술 실증 착수

올해 2월 10일에는 삼성중공업이 우리나라 최초로 약 9,200톤 급의 대형 선박을 이용한 원격 자율 운항 기술 실증에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목포해양대와 스마트 자율 운항 선박 기술 개발 등의 업무협약을 맺은 것이구요.
이번 협약을 통해 목포해양대학교의 항해 실습선인 세계로호에다가 삼성중공업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원격자율 운항시스템인 SAS가 탑재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사전 자율 운항 시뮬레이션의 검증 및 실제 운항 평가 등을 목포해양대학교가 맡게 된다고 합니다.
이번 실증이 성공하게 되면, 삼성중공업은 대형 선박의 원격 자율 운항 시스템 기술을 확보한 세계 첫 조선회사가 될 것입니다.
2022년까지 SAS 시스템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삼성중공업 재무정보 분석

연간 매출액은 2017년도부터 5조~7조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손실 폭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요.
2017~2018년도 3,000억원 적자였던 순이익이, 2019년도에는 적자 폭이 증가한 1조를 넘어가며 1.3조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도 기준에는 전년도 대비 손실 폭은 줄어들긴 했지만, 마찬가지로 9,000억원 마이너스를 기록했네요.
역시나 조선소 관련 기업들의 재정 상황은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삼성중공업은 주주분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으니 참고해두시기 바랍니다.

 

외인 및 기관투자자 삼성중공업 주식 거래 동향

지난 한 달 동안 기관 및 외국인의 주식 거래 동향을 보겠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은 매수보다 매도세가 훨씬 더 강한 모습이네요.
거의 죄다 파란불이 켜져 있습니다.

외국인의 주식 보유율은 약14~15% 수준을 유지하고 있네요.

 

지난 10년 간 삼성중공업 주가 추이

10년 전인 2011년 4월에는 무려 38,219원까지도 기록했었는데.
지난 10년 동안의 주가를 보시면, 계속 아래로 흐르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존버가 주식의 정답이 아니다라는 예시를 들 때, 흔히 조선소 관련 주식을 예로 드는 경우가 많은 이유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코로나 장기 화및 급락의 영향으로 수주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1년에는 발주 개선세가 확실한 컨테이너선과 유가 회복에 의한 해양생산설비 수주를 통하여 반드시 경영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는데요.

최근 LNG운반선 등과 같은 주력 선종의 발주 재개 등 시황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긍정적 시그널이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 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성공적인 주식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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