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주가 전망

삼성SDI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려 1970년 1월 20일에 설립된 후 1979년 2월에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삼성 계열회사 삼성SDI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기업은 현재 소형배터리, 자동차전지 등 에너지 솔루션 사업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등 전자소재 부문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전지 관련 사업은 BMW, 크라이슬러 등 유럽 및 북미의 주요 OEM업체 등으로부터 수주를 확보하고 있구요. 국내 동종업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삼성SDI의 지난 한 해 주가 변동 추이

지난 1년 동안의 주가 변동 추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3월, 코로나로 인한 주식 시장의 전체적인 침체로 인해 180,000원까지 하락했었는데요.

 

이후 주가는 제자리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현재까지 꾸준히 가격이 올라오면서 2021년 1월 26일에는 무려 816,000원을 기록했습니다.

 

차트를 보시면, 매우 안정적이게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흔히 탄탄한 우량주에서 볼 수 있는 차트입니다.

 

삼성SDI, 2차전지 관련 합작법인 설립

우선 지난 2020년 2월경 삼성SDI는 2차전지 핵심소재 중견기업인 에코프로비엠과 차세대 배터리 합작 법인을 설립하겠다는 시를 발표했는데요.

두 회사의 합작 규모는 1,200억원이며 삼성SDI가 480억원을, 그리고 에코프로비엠이 720억원을 신설법인에 투자했습니다.

 

여기서 에코프로비엠은 2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의 제조회사로써, 2013년도에 하이니켈계 양극활물질을 위주로 사엄 재편 후 CNA 양극재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기업이구요.

 

테슬라의 EV용 배터리 소재로써 납품하고 있는 스미토모 회사에 이어, 세계 2위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SDI, 바이든 당선 수혜 주식

2020년 11월경에는, 조 바이든 후보의 대선 승리로 인해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었는데요.

삼성SDI는 대표적인 바이든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아 주가가 상승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은 친환경 및 에너지 정책에 중점을 크게 두고 있기 때문에 2차전지 업체들이 수혜를 받는 것이구요.

 

삼성SDI, 배터리 부문 흑자 전환 기대

그리고 삼성SDI는 2020년도에 전기차배터리 사업 부문에서의 흑자 전환을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삼성SDI는 배터리 화재로 인한 리콜과 관련된 충당금이 영업실적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충당금만 제외하면 사업의 개선세는 분명하다고 합니다.

 

이미 배터리 사업의 수익성은 2020년 3분기에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고 하니, 올해의 흑자 전환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네요.

 

삼성SDI, GEN5 전기차배터리 납품 소식

그리고 2021년 하반기부터 공급하게 될 GEN5 전기차배터리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1회 충전 시 약 600KM 이상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이 배터리는, 회사와 장기 계약을 맺은 BMW의 신규 전기차 모델에 우선적으로 탑재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관련 업계에서는 이 GEN5의 납품으로 인해 원가가 더욱 절감될 것이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GEN3 시리즈의 비중도 45%에서 약 70%로 확대되는 것도 좋은 호재라고 합니다.

 

삼성SDI, 헝가리 공장 등 설비 투자

그리고 2021년 1월 28일, 삼성SDI는 2021년의 설비투자는 헝가리 공장의 자동차전지 캐파 확대 및 원형전지 증설을 위주로 진행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현재 유럽 고객사들의 비중이 많아져서 헝가리 공장 중심으로 증설에 대응한다고 합니다.

 

국내의 시험생산 라인에서 소재 및 공법 등의 모든 검증을 마친 뒤, 헝가리 신규라인에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구요.

 

규모는 2020년도보다 더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삼성SDI 합작 파트너사 선그로우의 대형 수주

그리고 2021년 1월 31일, 삼성SDI의 중국 합작 파트너사인 선그로우가 미국 텍사스주의 최대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을 따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 사업은 크리스홀름 그리드라는 프로젝트인데요.

 

크리스홀름 그리드 프로젝트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100MW급의 ESS를 짓는 계획인데, 미국의 에너지회사인 에이블 그리드와 MAP RE/ES 합작회사인 에이블 그리드 인프라스트럭처 홀딩스가 개발한 것입니다.

 

2021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텍사스주에서 가장 거대한 ESS 시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선그로우는 크리스홀름 그리드 프로젝트에 최신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는 ESS를 공급하게 되는 것이구요.

해당 배터리에는 내부 열 억제 기술 및 3층 구조 배터리 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삼성SDI 사상 최대 매출 기록

그리고 최근 삼성SDI가 전기차 확산에 힘입어 역대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는 기사로 난리였습니다.

2020년도 매출은 약 11조로 사상 처음으로 달성한 기록입니다.

 

그리고 2020년도 4분기 영업이익은 2,462억원으로 저년 동기대비 무려 1125% 증가한 수치이구요.

 

전자재료 부문에서의 영업이익은 4,30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5.7% 증가했습니다.

 

삼성SDI 연간, 분기별 재무정보

2017년도부터 연간 매출액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네요.

2017년도 6조원이였던 연간 매출액이 2020년도 기준으로 약 11조를 넘어섰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사상 최대 실적이죠.

 

연간 당기순이익은 2019년도에 약간 주춤했지만, 2020년도 기준으로 다시 6,000억원대로 올라왔습니다.

 

삼성SDI, 주주 배당금 지급

그리고 이 기업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분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해주는 기업인데요.

2015년도부터 꾸준히 1주당 배당금을 1,000원씩 지급하고 있습니다.

 

2020년도 기준 배당금도 1,000원으로 책정되었다고 하네요.

 

매출액, 주가 이런거 다 상관없이 그냥 1,000원으로 통일된 모습입니다.

 

기관, 외국인 투자자 매매 동향 

지난 한 달 동안의 기관투자자들은 매수보다는 매도세가 더 강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분율은 44%대를 유지하고 있네요.

 

역시나 거대기업답게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주식 가격 추이

지난 10년동안 주가 추이를 보시면, 오랫동안 횡보를 해온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홀딩하고 계셨던 분들은, 아주 오랜 고생 끝에 큰 열매를 수확하셨을 겁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전기차 관련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는데요.

 

2021년에도 각 나라들만의 친환경 정책 강화 및 자동차 업체의 전기, 전동화 본격화로 인해 이쪽 업계 시장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시장입니다.

 

현재 삼성SDI는 실적, 호재 및 차트 모두 다 이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제 의견은 참고만 해주시기 바라며, 항상 신중히 성공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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