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일 주가 전망

승일 주가 전망

 

 

이번에는 2001년 1월 18일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승일 주가에 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기업은 1978년 설립되었으며 살충제, 화장품케이스 및 윤활유관, 페인트관 등의 제조업을 주력사업으로 진행하고 있구요.
매출의 약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에어졸관(살충제, 화장품케이스 등)은 주로 OEM 납품 위주로 생산되고 있으며, 생활용품 및 화장품 제조회사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력제품인 에어졸 부문은 관계회사인 태양산업과 함께 시장점유율이 무려 60% 이상 수준으로써 국내 1위의 시장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윤석열 테마주로 투자자분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며칠동안 계속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이기도 하죠.

 

지난 1년간 승일 주가 변동 추이

최근 1년 동안의 승일 주가 추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3월, 코로나 주식시장 하락 사태로 인해 최저 5,210원까지 하락했었구요. 이후 바로 반등을 하면서 제자리 가까이 주가가 회복했습니다.

그리고 아주 오랜기간 동안 횡보가 지속됐었는데요.
그러던 중 2021년 3월 19일부터 주가가 갑자기 급등하기 시작하더니, 2021년 3월 25일에는 최고 21,550원까지 단번에 상승한 상황입니다.

 

승일, 6거래일 연속 상승과 2거래일 연속 상한가

승일은 2021년 3월 23일 기준으로, 6거래일 연속 주가 상승과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연일 강세를 이어나갔습니다.

승일의 주가 상승 이유는 윤석열 테마주로 최근 투자자분들의 관심이 모아졌기 때문인데요.

3월 22일 t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하여 지난 19∼20일 전국 성인 약 1,000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기 대선후보으로의 적합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9.1%로 1위를 차지했었죠. 그 뒤를 이재명 경기지사(21.7%)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11.9%)가 이어갔구요.

 

승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계 부인 공시

그리고 같은 날인 2021년 3월 23일 기준, 승일은 3월 16일부터 무려 6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세였습니다. 특히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구요.

이와 관련해서, 승일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관계를 부인했는데요.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윤석열 관련주 내용과 관련하여, 승일의 사업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발표하는 공시를 발표하였습니다.

 

승일 주가, 윤석열 테마주로 또 다시 상한가

2021년 3월 25일, 승일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이 없다는 내용의 공시를 했음에도 또 윤석열 테마주 수혜로 주가가 강세를 보였는데요.

승일 뿐만 아니라, 이 날 윤석열 관련주로 엮여있는 썸에이지,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우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 승일이 윤석열 테마주로 엮인 이유는, 우선 현창수 대표이사가 윤석열 부친인 윤기중 교수와 연세대학교 대학원 동문이구요. 그리고 특히 이건주 사외이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1999년도 서울검찰청 및 2002년 부산검찰청에서 같이 근무한 이력이 있다는 이유때문에 윤석열 테마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승일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이 없다는 공시를 냈음에도, 투자자분들에겐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네요.

 

승일, 최근 재무정보 분석

최근 승일의 재무정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간 매출액부터 보시면, 2018년도에 약 1,500억원을 기록한 뒤로 조금씩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20년 기준으로 1,328억원을 기록했네요.
화장품, 살충제 및 스프레이 등에 사용되는 에어졸관의 판매가 감소하였고, 18L관 등의 일반관 판매도 감소하게 되면서 매출 규모가 축소된 상황인 것입니다.

그리고 연간당기순이익을 보시면, 2018년도에는 +79억원을 기록했었는데요.2 019년도에는 -6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 전환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2020년도 기준으로 +8억원을 기록하며 다시 흑자 전환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승일 주식 배당금 지급 추이

승일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분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해주는 회사입니다.

2017년 : 85원, 2018년 : 170원을 지급해줬는데, 2019년도에는 재정 상황이 악화되어 배당금을 지급하지 못했네요.

그리고 2020년 기준으로는 배당금을 1주당 85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시가수익률은 1.04% 수준이구요.
배당수익률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주주분들에게 이익을 돌려준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봐야겠습니다.

 

최근 승일 기관 및 외인 거래 동향

지난 한 달 동안 기관 및 외인의 주식 거래 동향을 보겠습니다.

기관투자자의 매매 동향부터 보시면, 우선 거래량이 적습니다. 그리고 매수보다는 매도세가 훨씬 더 강한 모습입니다.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율은 한 달 전 약 1% 중반대였는데, 최근에는 1% 미만으로 내려온 모습이네요.

기관, 외국인 모두 크게 관심을 갖고 있는 종목은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난 10년 동안 승일 주가 추이 및 주가 전망

과거 10년 간 승일 주가 추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저점은 2011년 9월에 기록한 4,190원이였구요. 최고점은 2016년 9월에 기록한 22,550원입니다.
그리고 현재 2021년 3월 25일 기준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21,55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요.
약 5년전 전고점 돌파까지 정확히 1,000원 남은 상황이네요.

현재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 및 국내의 건설투자 위축으로 인해 에어졸관과 일반관의 수요가 모두 부진함에 따라 매출 성장은 제한적으로 보이는 시국입니다.
하지만 최근 주가 상승은 모두 윤석열 테마주로 엮여서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는매출보다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행보가 더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네요.
(물론 승일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 총장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공시를 발표하긴 했습니다만..)

저의 의견은 참고만해주시기 바라며, 항상 성공적인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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