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주가 전망

LG디스플레이 주가 전망

lg디스플레이는 1985년 금성소프트웨어로 설립되었으며, 1998년 LG전자와 LG반도체로부터 LCD분야 사업을 이전받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04년 7월 23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하였고, 현재 OLED 및 TFT-LCD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구요.

 

그리고 경기도 파주시에 TFT-LCD공장과 OLED공장, 연구소가 있으며 경북 구미에도 TFT-LCD공장을 소유하고 있는데요.

 

미주, 아시아 및 유럽 등 해외 현지법인을 두면서, 제품의 90% 이상이 수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국내 10.5G 초대형 TV용 OLED 등 OLED와 관련된 투자를 확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기업입니다.

 

LG디스플레이 지난 1년 간 주가 변동

지난 1년 동안 주가 추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3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주식 시장이 하락할 때 최저 8,850원까지 하락했었는데요.

 

이후 주가는 제자리 회복을 오랫동안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9월경, 전고점 근처까지 올라갔으나 저항선을 뚫지 못하고 아쉽게 다시 내려왔구요.

 

이후 2020년 12월, 다시 주가는 갑자기 상승하더니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급등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최근 1월 27일 24,950원까지 상승했구요.

 

소리내는 디스플레이 CSO, 국가표준 등재 소식

지난 해 12월 LG디스플레이의 스피커없이 디스플레이 자체의 진동으로 소리를 내는 디스플레이 CSO가 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표준에 등재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진동판 역할을 하여 소리가 나도록 한 신개념 기술인데요.

 

지난 2016년도에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이력이 있는 기술입니다.

 

이 소식으로 디스플레이 CSO의 기술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이 가장 큰 의미인 것으로 보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 공개

올해 1월 11일에는 온라인으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에서 투명 OLED를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작년 12월 31일에 미리 이 소식이 발표되었구요.)

백라이트가 필요없는 자발광 패널 특성을 활용한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필요에 따라서 투명 OLED를 통해 침대 내부에서 다양한 화면비로 올라와 TV, 영화를 시청하거나 날씨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명 OLED가 내장되어있는 침대프레임이 독립적으로 분리되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고 하구요.

 

최근 투명 OLED는 자율주행차,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디스플레이의 패러다임을 바꿀수 있는 제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네요.

LG디스플레이, 차세대 OLED TV 패널 공개

올해 1월 11일에는 기존 제품보다 약 20%의 발광 화율을 증가시킨 OLED TV패널을 공개하였습니다.

유기발광 소자를 새롭게 개발하여 화질의 진화를 이뤄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색의 기본이 되는 검은색을 왜곡없이 표현하여 실제와 같은 화질을 느끼게 해준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된 LG디스플레이의 목표는, TV 시장에서 더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LG디스플레이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그리고 LG디스플레이는 2020년 4분기 기준으로 OLED와 LCD등의 사업부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여줬습니다.

2020년 4분기 기준, 매출 7조 4,612억원 및 영업이익 6,855억원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애초에 증권가에서는 영업이익을 약 3,000억원 예상했었는데 두 배를 뛰어넘은 거죠.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16%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최근 두 분기 연속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입니다.

 

지난 2019년 1분기부터 6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하다가, 2020년 3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었는데, 또 다시 흑자를 이어간 상황입니다.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 사고 발생

2021년 1월 13일에는 경기 파주시에 소재한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화학 물질이 유출되어 7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고는 5층에서 발생했는데, 대형 TV용 LCD 디스플레이 생산 라인이라고 합니다.

 

공정에 쓰이는 수산화 테트라 메틸 암모늄이라는 약품이 약 3,400리터 유출된 것이구요.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무색 액체로서, 인체에 치명적인 물질이라고 하는데요.

 

협력사 직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직원 5명도 경상을 입었었는데, 우선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직원 두 분은 다행히도 현재 많이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다소 있었지만, 주가에는 영향을 크게 영향을 끼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공장이라는 특수 위험성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LG디스플레이 사장, 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선임

2월 2일, LG디스플레이의 정호영 사장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으로 취임하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지난 2007년 6월경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분야의 유대 및 이익 추구를 위해 출범한 비영리단체인데요.

 

총 180여개의 디스플레이 회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단체입니다.

 

통상 LG와 삼성의 임원들이 교대로 협회장 자리를 맡는다고 하니, 그냥 참고만 해두시면 되는 소식입니다.

 

최근 연간 및 분기별 재무정보 분석

LG디스플레이의 연간 매출액은 2017년도부터 20조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영업이익은 2020년 3분기에 흑자 전환하였고 2020년 4분기에도 연속 흑자를 기록했는데요.

 

연간 당기순이익은 2018년도에 적자 전환 이후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도의 3, 4분기는 당기순이익은 흑자를 기록했지만, 1~4분기를 모두 합친 연간 당기순이익은 또 적자를 기록한 상황이네요.

 

주식 배당금 지급 추이

지난 2016년도와 2017년도에는 1주당 5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해줬었는데요.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2018년과 2019년도에는 배당금을 지급해주지 않았습니다.

 

2020년도 연간 당기순이익도 적자이므로, 배당금은 기대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지난 한 달, 기관 및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지난 30일 동안, 기관투자자는 매도보다 매수세가 더 강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보유율은 23~24% 수준을 유지하고 있네요.

 

지난 10년 간 주가 변동 추이

2011년 4월에 이 종목의 주가는 41,450원이였는데요.

그 이후 여러차례의 주가 상승이 있었지만, 전고점 돌파는 계속 실패해왔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인해 노트북 및 테블릿 등의 패널 수요가 늘었는데도, TV 판매의 부진으로 매출 규모는 크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TV용 패널의 가격 증가 및 중국의 8세대 실비 정상화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은 최근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해주었습니다.

 

더 나아가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하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제 의견은 참고만 해주시기 바라며, 항상 성공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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