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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보

제일바이오 주가 전망 - 펜벤다졸 이버멕틴 임상 관련주

by 리얼하 2021. 1. 7.

제일바이오 주가 전망 - 펜벤다졸 이버멕틴 임상 관련주


오늘은 2001년 종근당에서 분리되어 2002년 코스닥에 상장된 제일바이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항생제, 면역억제제 등의 원료를 생산, 수출하는 것이 주 사업이며, 국내 공급 및 무역 대리업무를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특히 항생제, 당뇨병 치료제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건강식품의 비중도 늘리고 있습니다.

 

최근의 코로나 위기 때문에, 전 세계의 많은 회사들이 백신과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위기 속에서, 제일바이오는 코로나 치사율을 줄여주는 구충제인 에버메틴의 관련주입니다.

 

우선, 구충제는 기생충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는 약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버멕틴은 1970년에 개발되었으며, 옴과 머릿니 등의 기생충 감염의 치료에 사용되는 저렴한 약인데요.

현재 에버멕틴을 개발하고 있는 연구원들은 이 약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수명을 줄일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최근 세계보건기구가 의뢰한 임상실험에서 에버메틴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사율을 80%까지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환자의 몸에서 코로나를 제거하는 시간도 크게 단축시켜준다고 합니다.

 

제일바이오는 펜벤다졸 성분인 동물들을 위한 구충제를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2019년 말, 펜벤다졸이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유명해져서, 의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근거가 없는 펜벤다졸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는데 소문만으로 주가가 상승했었던 것입니다. 앞으로 이버멕틴이 치료의 핵심 성분으로 사용되면 제일바이오의 주가는 엄청 오르겠네요.

 

연간 재무정보를 살펴보면, 2016년까지 300억원에서 2017년 이후 200억원으로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순이익은 줄어들지 않고, 2019년에는 두 배로 늘어난 20억 원이 되었습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최근 기관들의 매도가 조금 더 센 모습입니다.

그리고 외국인 지분은 점차 증가하고 있고, 1%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차트인데요, 코로나 위기로 인해 2020년 3월에 4,000원까지 떨어졌었습니다.

그 이후 지금은 7천원에서 9천2백원 사이 박스권 안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버멕틴의 좋은 소식에 힘입어 코로나 위기 직전에 전고점을 극복할 수 있을 지 지켜보겠습니다.

 

끝으로 이버멕틴의 임상 결과를 부정적으로 보는 기사를 살펴보면서 끝마치겠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직원이 임상실험을을 지켜본 결과 용량 및 설계방법 등이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이버멕틴은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높은 복용량을 필요로 하는데, 12mg의 고용량 실험 하나를 제외하고 나머지는0.2~0.6mg/kg의 저용량 실험을 한 것이 의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에버멕틴이 코로나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기사를 접하고, 이미 해외에서 주문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약이든 주식이든 잘 결정해서 매수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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