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플러스 주가 전망

이엔플러스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지난 2003년도에 스타코의 소방사업 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2003년 12월 코스피에 상장된 이엔플러스 주가 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기준으로 시총 약 2,231억원이며 코스피 590위인 기업이구요.

52주 최고가는 4,985원이며, 52주 최저가는 2,745원이네요.

지난 2008년 6월, 기존 사업부문 중 지하수 오염정화 조사, 복원 사업을 진행하는 환경사업 부문은 물적분할시킨 후 현재는 소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죠.

물탱크 소방차, 고가 사다리차 등을 생산하여 국가정부기관인 조달청 등에 공급하는 것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구요.

일본의 최대 소방기업인 모리타사와의 꾸준한 협력관계를 유지 중이며, 미국 그라달과의 제휴를 통해 굴삭기 등의 신규차량을 도입하여 조달청에 납품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엔플러스 주력 매출 비중 비교

이엔플러스의 2021년 9월 기준 주요 매출의 비중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방제품 부문이 약 97.74% 수준을 차지하며 총 매출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모습이구요.

그 다음으로 소방 기타 부문이 약 0.98% 수준입니다.

그리고 비소방상품+비소방제품 부문이 약 1.28%을 차지하며 나머지 부문을 차지하고 있네요.

 

이엔플러스 보유 설비 현황

이엔플러스의 보유설비 현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엔플러스의 신소재사업본부는 그래핀 및 CNT 솔루션, 그리고 방열제품 개발, 제조에 요구되는 설비들을 다량 보유하고 있구요.

특히 고객 요구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차전지 소재 평가를 위한 Coin Cell 장비, 방열 열전도 평가를 위한 LFA, DSC, TGA와 소성로 등을 갖고 있습니다.

아울러 현재 연간 최소 200톤 이상의 이차전지 도전재 솔루션 생산 능력을 보유중이며, 2021년도에는 연간 2,000톤 이상의 솔루션 제조 및 방열제품 생산 증설작업을 진행 중에 있죠.

 

이엔플러스, 바른전자 지분 매각 및 그래핀 사업 집중

지난 2021년 8월 18일, 이엔플러스는 보유하고 있던 바른전자 주식 총 2240만주(약 30%)를 에스맥 기업에게 약 120억원에 매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조달되는 자금은 기존 소방차사업 및 2차 전지 소재 생산능력 확장을 위해 사용할 것이며, 그래핀 소재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는 계획이라고 하구요.

아울러 CNT(나노 탄소나노튜브), 2차 전지 양극과 음극 도전재 등 소재산업 생산 능력 확장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죠.

공장 증설은 연간 약 2,500톤 규모로 진행되며 매출액 약 600억원까지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하며, 신소재 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2022년도에는 양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는 2021년 말이 목표였음.)

 

이엔플러스, 약 150억원 신규 시설 투자 결정

지난 2021년 12월 24일, 이엔플러스가 약 150억원 수준의 신규 시설 투자를 진행하겠다는 내용의 공시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그래핀 기반 2차전지 도전재 양산시설을 본격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것인데요.

이번 투자는 2차전지용 CNT(탄소나노튜브), 도전재, 그래핀 슈퍼커패시터 공장 신축 및 양산 설비 구축을 중심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하네요.

2022년 1월 전북 김제 자유무역지 공장 신축과 더불어 양산 설비도 설치할 계획이기 때문에, 이번 투자를 통해 그래핀 기반 2차전지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으며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엔플러스, 차세대 2차전지 개발 소식

2021년 12월 28일, 이엔플러스가 리튬이온 배터리와 유사한 에너지밀도를 보유한 2차전지 그래핀 슈퍼커패시터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그래핀 슈퍼커패시터는 에너지 밀도가 280Wh/Kg 수준으로, 다양한 전기제품 등에서 오랜 기간 사용되어 온 커패시터의 축전용량 성능을 대폭 강화시킨 2차전지 종류 중 하나인데요.

커패시터는 전기를 있는 그대로 저장하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2차전지에 비해 온도, 출력 저장 속도 등이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죠.

또한 온도에 대한 내구성이 튼튼하기 때문에 셀 자체의 폭발 위험도 적구요.

업계에서는 이번 개발 성공으로 인해 기존 배터리에 비해 빠른 충전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긴 주행거리와 수명을 가진 차세대 전기차용 2차 전지 상용화가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네요.

 

이엔플러스 재무 상태 추이

이엔플러스의 최근 재정 상황 동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연간 매출액 약 27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대비 약 32.1%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83억원, -141억원 손실을 기록하면서 최근 몇 년간 계속해서 적자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그나마 다행인 건, 전년도에 비해서 적자 폭이 줄어든 모습이네요.

아울러 2021년 3분기 누적 실적도 현재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바, 올해 연간 실적도 적자 행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 배당금 지급 동향

현재 이엔플러스의 배당금 실시 추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실적을 보면 아시겠지만, 현재 이 기업은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배당금 지급보다는 실적 개선이 더욱 필요해보이는 상황이죠.

 

지난 한 달 간 기관 투자자 및 외국인 매매 추이

지난 1개월 동안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의 거래 추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관투자자의 경우를 보시면, 최근 들어 매도세가 급등한 모습이구요.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를 보시면, 지분율이 최근 1%대로 올라온 모습이죠.

기관, 외국인이 서로 반대의 포지션을 보여주고 있네요.

 

지난 10년간 이엔플러스 주가 추이 및 주가 전망

과거 10년 동안 이엔플러스의 주가 변동 추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저가는 2014년 1월에 기록한 503원이며, 최고가는 2018년 4월에 기록한 27,800원이네요.

이엔플러스는 지난 2020년 5월 1차 투자를 진행하며 전북 김제시에 그래핀 신소재 연구소를 설립하여 생산설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면서 2021년 초 CNT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으며, 국내외 2차 전지 기업들과 여러 샘플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할 수 있는 그래핀 기반 2차 전지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죠. 

최근 안타깝게도 이 기업의 주력사업인 소방차의 국내 및 해외 매출이 위축됨에 따라 매출액 감소 및 적자 행진이 이어오고 있지만, 해외 전기차 그래핀 배터리 공급 본격화 등 신규사업 확대를 통해서 외형을 회복해나갈 수 있도록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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