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스테크놀로지 주가 전망

오로스테크놀로지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1년 2월 25일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오로스테크놀로지 주가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기업은 2009년도에 설립된 후 반도체 정공정 관련 분야의 계측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구요.
2011년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오버레이 계측 장비 양산에 성공했으며, 세계 반도체 시장의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 평가기관의 기술성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였고, 소부장 강소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계측 장비 관련 분야에서 이미 인정받은 기업입니다.

 

오로스테크놀로지 상장 전 추이

우선, 오로스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 하기 전, 2021년 2월 8일에 여의도에서 기업공개 IPO 기자간담회를 열었는데요.

이번 상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의 진출을 확대하고 기술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글로벌 연구개발 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네요.

또한, 이준우 대표이사님은 글로벌 고객사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활용하여 전공정 계측장비 전반에 걸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구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대표이사로써 기업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보였습니다.

 

오로스테크놀로지 공모가, 청약경쟁률, 수요예측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상장 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희망범위 1만7,000원~2만1,000원에서 상단인 2만1,0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되었구요. 공모를 통해서 총 399억원의 투자금을 공모하게 되었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모든 기관투자자가 2만1,000원인 상단 이상을 제시하였는데요.
유래가 거의 없었던 100%의 상단 이상 제시인데, 향후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성장성 및 수익성에 대한 기대값으로 보여지네요.

그리고 수요예측 경쟁률은 1,260 : 1을 기록했구요.

이후 2월 15일~16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033 : 1을 기록하였고,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5조 1,621억원이 몰렸습니다.

오로스테크놀로지 주가, 상장 첫날 따상

그리고 드디어 상장 첫날인 2021년 2월 24일,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따상을 기록했습니다.

시초가는 공모가였던 2만1,000원의 두 배인 4만2,000원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장 초반에 주가가 상한가를 치면서 5만4,600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쭉 상한가를 유지하면서 장을 마감했구요.

공모가 2만1,000원에 비하면, 5만4,600원은 약 160% 상승한 수치입니다. 청약 받으신 분들 부럽네요.

 

동종 업계 및 증권가, 오로스테크놀로지 실적 전망

우선,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오버레이 계측 장비는 노광 공정 중 회로 패턴이 적층되는 과정 속에서 상부 패턴과 하부 패턴 간의 수직 정렬 상태를 계측해주는 장비인데요.
동종 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반도체 공정 미세화로 오버레이 계측 장비의 구조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시장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시장 점유율은 5% 내외지만, 향후 미중 무역 분쟁 등에 따른 우호적인 영업환경 및 가격 경쟁력에 기반한 고객사 및 점유율 확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하네요.

 

오로스테크놀로지 최근 재무정보 분석

최근 재무정보에 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간 매출액은 2017년도 109억원에서 2018년, 2019년도에 약 260억원대로 증가했었는데요.
그 다음 해인 2020년 기준으로는 175억원을 기록하며 다소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연간 당기순이익은 2017년 10억원에서 2019년 76억원까지 무려 7배 증가했는데요.
아쉽게도 2020년 기준으로는 순이익이 20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액과 함께 순이익 또한 다소 감소한 수치네요. 

 

기관투자자, 외국인 매매 거래량

따상을 기록한 상장 첫 날, 외인 및 기관의 거래 동향을 보겠습니다.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모두 매도세가 더 강했습니다.

외국인의 주식 보유율은 약 0.1%로 낮은 수준이구요.
뭐 그렇게 중요한 지표는 아니므로 참고만 해두시면 됩니다.

 

오로스테크놀로지 주가 전망

글로벌 반도체 계측분야 1위의 미국회사 KLA와 경쟁하고 있으며 기술력과 희소성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구요.

반도체 생산의 미세화 및 고속화에 따라 측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노광기 한 대 당 필요한 오정렬 측정장비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성장세도 전망이 되는 기업인데요.

상장 첫 날 주가 따상으로 좋은 출발을 하였는데. 앞으로도 좋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을 지 기대해보겠습니다.

항상 성공적인 주식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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