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주가 전망

유나이티드제약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기업은 1987년에 의약품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된 후 1998년도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했구요. 이후 1999년도 11월에 코스피 시장에 최초 상장하였습니다.

​그리고 해외 임상시험을 통한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등으로의 진출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어와 계약을 통해 기술 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는 기업입니다.

​현재는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UIO30을 개발 중이며, 임상 2상 및 3상 프로토콜을 진행 중이구요.

​또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천식치료제인 심비코트 터부헬러를 이용해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면서,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제약바이오 업계 시가총액 1조원 클럽

한국거래소에서 최근 2020년 12월 말 기준 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순위를 발표했었는데요.

유나이티드제약은 2020년 한 해동안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1조원 클럽에 약 37위로 새롭게 진입했습니다.

1, 2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시총은, 현재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높네요.

 

지난 1년 동안의 주가 변동 추이

그리고 지난 1년 동안의 추가 차트를 보시면, 지난 코로나 하락 사태때문에 3월 20일에는 최저 10,75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약 6개월 후인 9월 11일에는 최고 11만 2천원까지 상승했었는데, 지금은 크게 조정을 받은 모습입니다.

물론, 지금의 하락이 조정인지, 아니면 제자리로 내려온 것인지의 여부는 주가 추이를 더 지켜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

 

지금 구간이 숨고르기를 위한 조정이라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그냥 매수하시면 되지만, 이 부분은 고수의 영역이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 치료제 개발

그리고 지난 2020년 8월 20일, 유나이티드제약은 코로나 바이러스 흡입 치료제로 개발 진행 중인 UI030 임상시험 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보완 요청으로, 2020년 11월 11일 재신청하게 되었는데요. 이 때문에 코로나 동물 효능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건 잠시 후 밑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약품의 원래 목적은 코로나가 아니라, 심비코트 터부헬러의 천식 흡입 치료를 바탕으로 지난 6년간 개발되어 왔었습니다.

그런데 실험 결과, UI030의 구성요소는 코로나에 대응하는 항바이러스 및 면역조절이 동시에 가능하여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구요. 이 소식으로 인해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유나이티드 제약, 코로나 치료제 호재

또한 최근, 영국에서 퍼져나가고 있는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가 GR형 돌연변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유나이티드 제약회사에 호재로 작용하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하는 치료제 UI030이 시클레소니드에 비해 GR형 변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치료하는데 5배 이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코로나 바이러스의 돌연변이로 인해 생겨난 GH와 GR의 유형을 고려한 치료 실험을 시작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유나이티드제약의 세종시 소재 공장에는 UI030의 대량 자체생산을 위한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있다고 하네요.

 

코로나 치료제 관련 동물효력시험 착수

그리고 고려대학교 의대 생물안전센터 및 청주대학교 공동연구팀과 동물 효능 시험계약을 맺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요청한 동물효력시험에 바로 착수했는데요.

지난 2020년 9월경, 코로나 흡입치료제 개발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던 UI030 2상, 3상 임상 프로토콜이 시험 과정에서 보완을 요청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동물효력 실험 결과를 토대로, 향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상 승인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2021년 1분기 내의 전임상 시험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는데, 2상 승인이 완료된다면 주가 상승 랠리가 또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유나이티드제약 주가 상승 호재

그리고 올해 1월 21일에는 유나이티드제약이 이상지질혈증의 개량 신약 복합제인 아트로맥콤비젤의 품목 허가를 취득한 소식도 있었습니다.

저밀도지질단백질 및 콜레스테롤은 어느 정도 조절이 되나 종성지방 수치의 조절이 힘든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1월 25일에는 통풍 치료제 콜키신이 코로나에 대해 사망 위험을 감소시켰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는데요.

 

유나이티드제약의 콜킨정이 이와 동일한 성분을 갖고 판매되고 있다는 이유로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도에 이어 2021년도 시작부터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 모습입니다.

 

유나이티드제약 연간 재무정보 분석

연간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을 살펴보면, 꾸준하고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8년도를 기준으로, 매출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고 동시에 당기순이익도 3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투자자분들에게 2020년도의 실적을 기대하게 만드는 성장세입니다.

 

유나이티드제약 주식 배당금 지급

그리고 유나이티드제약은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해오고 있는데요.

2015년도 이후 실적 상승에 따라, 배당금도 꾸준히 올려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인 2019년도 기준으로 배당금은 주당 330원이며, 전년도인 2018년과 같습니다.

 

배당수익률은 1%대 수준이네요.

2020년도엔 주가도 급등하였는데, 여기서 실적이 더욱 좋아진다면 배당금을 더 올려줄 수도 있겠습니다.​

 

기관 및 외국인 투자 매매 동향

지난 한 달 간의 외국인 및 기관의 매매 동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국인의 주식 지분율은 약 4~6% 사이에서 오르내리고 있구요.

 

기관은 최근 30일 간, 매수보다는 매도가 더 많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제약, 최근 10년 주가 추이

지난 10년간 주가 변동 차트를 보시면, 이 종목 역사상 2020년만큼 주가가 급등한 적이 없었네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인데요.

이 상황에서 유나이티드제약은 코로나흡입치료제를 위한 임상 등 아직 호재가 많이 남아 있는 시점입니다.

 

작년 9월 110,000원을 돌파한 뒤 현재는 어느 정도 주가가 내려온 상황인데, 다시 전고점을 뚫을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의견은 항상 참조만 해주시고, 모든 투자는 신중히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