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금 부의금 부조금 뜻, 액수 얼마 넣을까?

조의금 부의금 부조금 뜻, 액수 얼마 넣을까?

세월이 흘러가다 보면 등 지인분들의 결혼식, 장례식 등 경조사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해요.

아무래도 가까운 분들과 관련된 장례식 소식을 들려오면  마음이 착잡해지는데요.

장례식장에서 쓰이는 조의금, 부의금, 부조금 뜻, 액수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부의금 뜻

부의금 뜻에 대해 먼저 알아볼게요.

사전을 보면 부의금은 '상을 치루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보내는 돈'이라고 되어있어요.

이 말인 즉슨, 장례를 하는데 보태기 위해 돈을 보내주는 행위를 일컫는 것이에요. 즉, 장례식장에 가서 봉투 안에 담아 상주에게 건네는 돈을 '부의금'이라고 표현할 수 있죠.

 

조의금 뜻

다음으로는 조의금 뜻을 알아볼게요.

'조의'는 한자 그대로 '죽은 이를 기억하며 슬픈 마음'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에요.

즉, 조의금이란 부의금과 마찬가지로 타인의 죽음에 대한 슬픔과 애도하는 마음을.표현하며 내는 비용을 말하는 것이죠.

결국 조의금과 부의금은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만 다를 뿐이며, 두 단어가 동일한 뜻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예를 들어 장례식장에서 봉투에 담는돈에 대해 말할 때, '부의금, '조의금' 중 아무거나 사용해도 된다는 말이에요.

 

부조금 뜻

설명하기에 앞서, 간혹가다 부주금이라고 표현하는 어르신 분들이 계시는데, 부주금 잘못된 표현이며, 부조금이 올바른 표현이에요.

부조금의 사전적 의미는 '잔칫집 혹은 상갓집에 보태기 위해 보내는 돈'이라고 나와있어요.

즉, 부조금은 축의금, 부의금, 조의금을 모두 아우르는 단어에요. 그렇기 때문에 결혼식장or장례식장 등 어디에서든지 자유롭게 사용하시면 돼요.

 

한국 부조금 액수 문화

조의금, 부의금 등 부조금 액수를 결정할 때는 금액 말고도 생각해야 될 부분이 있어요.

바로 한국은 짝수가 아닌 홀수 단위를 내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죠.

이와 같은 문화때문에, 10만원 이하로 액수를 정하실 분들은 3, 5, 7만원 중에서 하나를 결정해주시면 돼요.
(홀 수 중에서, 9만원이라는 숫자는 불완전한 숫자로 인식되기 때문에 제외돼요.)

그리고 10만원 이상 내실 분들은 홀수 짝수에 상관없이 10만원 단위로 액수를 정해서 내시면 돼요.

 

부의금 조의금 부조금 액수 기준은 어떻게?

[30대 이상]
- 엄청 친한 사이 : 20만원 이상
- 그냥 괜찮은 사이 유지 : 10만원
- 얼굴만 아는 사이 or 직장 타 부서 동료 직원 : 5만원

[20대 or 학생]
- 짱 친한 사이 : 10만원 이상
- 어느 정도 괜찮은 사이 유지 : 5만원
- 그냥 얼굴만 아는 사이 : 3만원


이 정도를 기준으로 삼으시면 될 것 같아요. 이상으로 부의금, 조의금, 부조금 뜻 및  액수 얼마 넣을까?  기준에 대해 알아봤어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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