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주가 전망

일동제약 주가 전망

안녕하십니까.

지난 2016년 8월에 일동제약 의약품 부문이 분할되어 설립된 일동제약 주가 전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시총은 약 7,300억원으로 코스피 294위인 기업이구요.

52주 최고가 33,700원, 52주 최저가 12,400원이네요.

우선, 일동제약은 의약품, 의약품 원료, 건강식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반의약품으로는 아로나민골드가 있으며, 전문의약품으로는 큐란, 후루마린 등이 있구요.

그리고 고지혈증, 고혈압치료제, 골다공증 치료제의 개량신약 및 다수의 제네릭을 보유하며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죠.

 

최근 일동제약 매출 비중 비교

최근 일동제약의 전문의약품 부문과 헬스케어&OTC(일반의약품) 부문의 매출 비중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제네릭 53%, 오리지널 47% 수준이구요.

헬스케어&OTC(일반의약품) 부문은 종합비타민이 약 3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요즘 사회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종합비타민 섭취를 거의 필수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문에서 많은 매출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업의 대표적인 종합비타민으로는 엑세라민비정, 엑셀비타 등이 있는데, 주위에서 복용하신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광고 아닙니다..)

 

일동제약, 글로벌 제휴 기업 현황

일동제약의 글로벌 파트너 현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중 가장 유명한 기업은 최근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개발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화이자이죠.

현재 한국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백신도 화이자이며, 최근 경구용 치료제 개발 소식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구요.

그리고 비교적 덜 알려진 기업인 시오노기제약과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공동으로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돌입한 바 있습니다.

 

최근 일동제약 주가 변동 추이

지난 2개월 간 일동제약의 주가 동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달 전 주가는 약 1만원 초반대에 머물러 있었는데요.

장대양봉이 나타난 지난 2021년 12월 7일을 기점으로 최근까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세가 지속되면서, 12월 15일에는 최고 33,700원까지 터치한 상황이네요.

약 두 달 간 거의 3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죠.

 

일동제약, 일본 시오노기 제약과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개발 착수

지난 2021년 11월 17일,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인 S-217622에 대해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날 일동제약이 이 후보물질에 대해 식약처의 국내 임상 2상 및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게 되면서 임상 개발에 나서게 된 것이죠.

이번 공동 개발을 기반으로 일동제약은 한국에서, 그리고 시오노기제약은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국내 임상은 코로나 무증상, 경증 등 환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임상 2a상 완료 후 2b상 및 3상을 이어가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향후 2022년 상반기에 한국 식약처로부터 이 후보물질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이며, 상용화가 성공하면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 제조도 계획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기술이전까지 무사히 완료된다면, 우리나라에서 바로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동제약의 베시보, 간 조직학적 개선 및 cccDNA 감소 관찰

지난 2021년 12월 9일, 일동제약이 보유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인 베시보에 대한 연구가 소화기 분야 국제 학술지인 JGH에 게재되었습니다.

베시보는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서, 지난 2017년 식약의 신약 허가를 취득한 약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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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 논문을 보면, 베시보가 간의 조직학적 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cccDNA 감소에도 효과를 보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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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cccDNA는 간세포의 핵 내부에 있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증식에 영향을 주는 물질로, B형 간염 치료의 주요 지표 중 하나이죠.

이번 연구 논문 게재를 통해 베시보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써의 효능이 입증되어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일동제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파트너십 강화 소식

지난 2021년 12월 13일, 일동제약이 아스트라제네카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넥시움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큐턴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업은 지난 2014년부터 온글라이자 및 콤비글라이즈XR을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지속해왔었는데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기반으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에 넥시움을 추가시키고 큐턴을 포함시키면서 파트너십을 소화기 분야로 확장시킨 것이죠.

즉, 2014년 이후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해온 두 기업이 이번에 소화기 영역에서 새로운출발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인해 향후 넥시움 및 큐턴의 치료 효과 극대화를 기대해볼 수 있겠네요.

 

최근 일동제약 재무상태 살펴보기

최근 일동제약의 재정 상황 추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간 매출액은 약 5,0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구요.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은 6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130억원 손실을 기록하면서, 2년 연속으로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네요.

그리고 현재 2021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인 점을 감안했을 때, 아쉽지만 2021년 연간 실적도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동제약 주식 배당금 지급 동향

최근 일동제약의 주식 배당금 지급 추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17년 1주당 100원, 2018년 1주당 5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였으며 배당수익률은 약 1% 중후반대 수준이었는데요.

2019년도 이후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1년도에도 순이익 적자가 예상되므로, 배당금 또한 지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일동제약 기관 투자자 및 외국인 거래 추이

지난 1개월 동안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추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관투자자의 경우를 보시면, 지난 한 달 간 매도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율도 한 달 전 약 4%대에서 최근 3%대까지 내려왔네요.

기관, 외국인 모두 매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상장 이후 현재까지 일동제약 주가 추이 및 주가 전망

일동제약이 상장한 이후 현재까지 주가 동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저가는 2020년 3월에 기록한 9,280원이며, 최고가는 2021년 12월에 기록한 33,700원이네요.

지난 몇 년 동안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기업인데요.

이 기업의 최성구 부사장이 늦어도 2022년 2월 코로나 치료제 임상을 완료할 계획이고, 출시 목표는 4월이며 한국에 소재한 공장에서 생산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죠.

아직 국내에서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한 기업은 없는 바,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치료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독보적으로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아울러 그에 따라 외형도 자연스레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겠죠..)

제 의견은 언제나 참고만 해주시기 바라며, 성공 주식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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