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주가 전망

삼성전기 주가 전망

1973년 8월에 설립된 후 1979년 2월에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삼성전기에 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카메라 모듈, 통신 모듈 등의 모션 솔루션 및 MLCC, EMC 등 칩 부품의 고밀도 다층기판 등 기판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특히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부문에서는 세계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으로는 삼성전자, 삼성SDI, LG전자, Intel 등이 있고요.

그리고 중국, 필리핀, 베트남, 미국, 독일, 일본 등에 제조, 판매를 위한 해외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다수의 종속기업을 갖고 있는 기업입니다.

 

과거 1년 동안 삼성전기 주가 추이

지난 일 년 동안의 삼성전기 주가 변동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주식시장이 침체가 되면서 최저 81,700원까지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주가는 어느 정도 회복하면서 코로나 하락 이전 전고점까지는 도달하였지만, 두 차례 저항선에 밀려서 전고점 위로는 뚫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이후 2020년 11월, 주가가 갑자기 급등하면서 전고점을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상승세를 이어가서 2021년 1월 26일에는 최고 223,000원을 기록하였고, 현재는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전기, 세계 최소 파워인덕터 개발

2020년 9월에 삼성전기가 세상에서 제일 작은 파워인덕터를 개발했습니다.
파워인덕터는 배터리에서부터 오는 전력을 반도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부품인데요.
이번에 개발한 제품의 크기는 가로 0.8MM 세로 0.4MM 두께 0.65MM 크기라고 합니다.

MLCC를 만들면서 축적해왔던 재료 기술 및 반도체용 기판 제조공법을 적용하여, 크기는 줄이고 전력 손실을 개선시킨 제품을 개발한 것입니다.

그리고 삼성전기는 이 초소형 파워인덕터에 대해서 5G통신 등 전자기기 시장 성장의 영향으로 인해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며, 전자기기 내 탑재량이 매년 20% 넘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다고 하네요.

 

삼성전기 사장, 해동기술상 수상

2020년 12월 11일, 대한전자공학회가 수여하는 2020년 해동기술상을 섬성전기의 경계현 사장이 수상했습니다.

해동과학문화재단에서 기술 발전에 기여한 한국 전자공학 관련 분야 인재에게 수여해주는 상인데요.
경계현 사장은 SSD 등의 핵심 메모리 제품을 개발하며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시켰고, 한국 전자부품 산업을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하여 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주가에 큰 영향을 끼치는 소식은 아니므로, 이 소식은 참고만 해주시면 될 것 같네요.

 

삼성전기, 보상위원회 전언 사외이사 구성

그리고 같은 날인 2020년 12월 11일, 삼성전기는 정기 이사회를 통해서 보상위원회 4명 모두를 사외이사로 구성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보상위원회는 등기이사 보수 한도 등을 심의해주는 위원회인데요.

이번 개정으로 이사 보수 관련 결정 과정 등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강화시킨 것입니다.
그리고 경영위원회를 제외한 모든 소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함으로써 이사회의 독립성 또한 강화시켰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삼성 계열사 중에서 경영위원회를 제외한 모든 소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게 된 회사는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물산 3곳이 되었습니다.

 

삼성전기,  5G 스마트폰 용 초슬림 MLCC 개발

우선, 사진에서 오른쪽에 보이시는게 일반 MLCC이고 왼쪽이 초슬림 3단자 MLCC입니다.

2021년 1월 20일에 삼성전기가 초슬림 3단자 MLCC를 개발하여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로 공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MLCC는 전자제품에서 전류가 안정적으로 흐르게 제어해주는 전자기기의 핵심 부품인데요.
3단자 MLCC는 일반 MLCC에서 접지 단자를 한 개 더 추가한 제품입니다.

최근 나오고 있는 5G 스마트폰의 특성상 고주파 노이즈가 발생되고, 다기능 및 고성능화가 되면서 작고 슬림한 부품에 대한 요구가 늘고있는데요.
초슬림 3단자 MLCC는 크기도 작으며, 고주파 노이즈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하네요.

두께는 약 0.65mm라고합니다. 1mm도 안되는 정말 초슬림이며, 갤럭시s21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삼성전기의 2020년 연간 실적 발표

그리고 삼성전기의 2020년도 연간 실적이 발표되면서 온갖 기사가 쏟아졌었는데요.

시장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8,29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입니다. 매출액은 8조 2,08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도 대비 매출은 6% 증가,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것인데요.
이번에 기록한 매출액은 2013년도에 이어서 역대 2번째로 높은 기록이라고 하네요.

스마트폰 등의 IT 기기에 탑재되는 부품인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판매 증가와 OLED용 경연성 인쇄회로기판 공급 확대로 인해 실적을 큰 폭으로 개선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삼성전기 최근 재무정보

연간매출액은 2018년도 약 8.2조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벌써 2021년 기준 잠정 매출액이 기재되어 있는데, 무려 9조원으로 1조 상승한 금액입니다.

연간 당기순이익은 2020년도 기준으로 약 6,200억원을 기록했는데요.
2021년도 잠정 순이익은 약 8,800억원으로 증가폭이 어마어마하네요.

업계 및 증권가에서도 2021년의 실적은 2020년 대비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전기 주식 배당금 지급

삼성전기는 주식을 보유한 주주분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해주는데요.

2017년 : 750원, 2018년 : 1,000원, 2019년 : 1,100원을 지급해주면서 배당금을 계속 올려주고 있습니다.
(물론 수익률은 1% 미만으로 낮은 수준이긴 합니다.)

그리고 2020년도 기준 배당금은 1주당 1,400원으로 결정되었는데요.
실적 및 주가 상승의 영향으로 전년도 대비 300원 올려줬네요. 괜찮은 수준입니다.

 

기관투자자 및 외국인 거래 동향

지난 한 달 동안의 기관, 외국인이 주식 매매 동향을 보겠습니다.

기관투자자는 매수세보다 매도세가 훨씬 강한 모습입니다. 죄다 파란불이네요.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보유율은 약 34~35%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삼성전기 주가 추이

최근 삼성전기는 2018년도에 기록했던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근 10년 동안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올해 2021년에도 5G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와 PC 등 언택트 관련 부품들의 수요 증가와 더불어 전장 시장의 성장세가 예상됨에 따라 삼성전기의 고부가 제품 공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5G 스마트폰 대당 MLCC 수요량 증가 및 전장용 MLCC의 수요 회복 등으로 매출 상승도 더욱 본격화되며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구요.

2021년에도 작년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저의 의견은 참고만해주시고, 성공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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