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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보

아시아나항공 주가 전망

by 리얼하 2021. 2. 8.

아시아나항공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오늘은 1999년 12월 24일 코스피 시장에 최초 상장한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기업은 1988년도 2월 정기, 비정기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하였으며, 국내외 항공운송, 항공기 제작 및 정비수리업 등을 주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 상반기 기준, 여객기 72대 및 화물기 12대 등 항공기를 총 84대를 보유하고 있구요.

 

국내 10개 도시, 국제 21개 국가와 64개도시, 국제화물 12개 국가와 28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속기업으로는 지상조업 등을 하는 아시아나에어포트, 전산 시스템 서비스 등을 하는 아시아나 IDT 및 관광숙박시설을 운영하는 금호리조트 등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최근 1년 동안 아시아나항공 주가 추이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주식 시장 침체로 9,705원까지 떨어졌었습니다.

이후 코로나 여파로 여행 수요가 감소되는 바람에, 주가도 제자리 회복이 오래걸렸는데요.

 

2020년 11월 중순부터, 주가가 갑자기 급등하더니 코로나 침체 이전의 주가를 돌파해버리면서 최고 29,714원까지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12월부터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현재는 다시 코로나 이전의 주식 가격 밑으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분쟁 소식

우선, 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무산되었던 일이 있었죠.

이에 관해서 2020년 11월 5일,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은 현대산업개발이 한국산업은행 등에 설정한 질권이 소멸하였다는 내용의 통지를 하라는 등의 소송을 진행했었는데요.

 

이에 대해 현대산업개발은, 이 소송에 대하여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는 공시를 11월 16일날 발표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의 권리, 주주가치등이 훼손되지 않도록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대응 내용은 추가 공시를 통해 발표한다고 하니 향후 움직임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합병 심사

그리고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인수합병에 관해 최근 투자자분들의 관심이 많은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공정거래위원희의 심사가 빠르면 올해 7월에 발표된다고 하는데요.

 

공정거래위원회는 연구를 통해서, 두 항공사의 합병으로 마일리지 등 소비자 혜택이 줄어드는지, 그리고 비행기표 값이 상승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하여 분석한다고 하네요.

 

과거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합병 심사는 40일 만에 결론이 났었지만,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심사는 아무래도 대형 이슈이며 따져야할 게 많기 때문에 거의 반년이라는 기간이 소요되네요.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합병 시 노선 독과점?

그리고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이 합병된다면, 운항 점유율이 50% 이상인 32개 노선이 된다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공정거래위원회는 1개 사업자가 50%이상을 점유하게 될 경우 독과점 심화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데요.

 

이에 대해 대한항공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인천공항 기준 두 항공사의 여객 슬롯 점유율이 38.5%라며 독과점으로 보기 힘들다는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독과점이 우려되는 노선 중 대다수가 장거리 알짜 노선이라고 하는데, 일단 합병 심사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무상감자 소식

그리고 2020년 12월 14일, 아시아나항공의 무상감자 안건이 주총에서 96%로 가결되면서 통과되었는데요.

2020년 12월 28일, 액면가 5,000원의 기명식 보통주 3주를 동일한 액면 금액의 보통주 1주의 비율로 합하는 3:1 비율의 무상감자를 시행한다는 소식이 발표된 것입니다.

 

무상감자를 통해서, 자본금은 약 1.1조에서 약 3,700억원으로 감소하며, 총 발행 주식수는 2억2,320만주에서 7,441만주가 됩니다.

 

무상감자는 당연히 악재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 소식으로 인해 12월 14일날 아시아나항공 주식은 10% 하락한 가격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무상감자로 인한 거래 정지 후 재개

그리고 무상감자로 인해 자본금이 1/3로 줄어들면서, 아시아나항공은 2020년 12월 14일 ~ 2021년 1월 14일, 한 달 동안 거래정지되었는데요.

1월 15일, 거래가 재개된 첫 날, 시초가는 18,000원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장 초반에는 어느정도 상승했었는데, 결국에는 장이 마감될 때는 시초가였던 18,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거래일에는, 약 -12% 하락한 15,900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무상감자가 진행될 때에는 기존 주주는 아무런 보상도 못 받고 감자 비율만큼 주식 수만 잃게 됩니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관련 소식

2021년 2월 5일,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게 했는데요.

이용 가능한 항공편은 2월 13일, 14일, 21일, 28일 운항하는 관광비행 상품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대형항공기인 A380기가 투입되며, 비즈니스 스마티움과 이코노미의 2종류 좌석으로 구성된다고 하구요.

 

비즈니스를 5만 마일, 이코노미를 1만5천 마일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예약 및 발권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 소식에 관해 적고 보니까, 제가 갑자기 광고하는 느낌이 드네요. 광고 아닙니다..

 

단기적인 이벤트 형식이라서 주가에는 별 영향을 주지 못한 소식이지만, 참고하시라고 가져와봤습니다.

 

재무정보 추이 분석

아시아나 항공의 연간 매출액은 2017~2019년 3년간 6~7조원이였는데, 2020년 기준으로 4억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연간 당기순이익은 2018년도에 -1,959억원으로 적자 전환된 이후, 현재까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네요.

 

2020년 기준 연간 당기순이익은 -4,090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구요.

(그래도 2019년도 -8,179억원에 비하면 적자 폭을 줄이긴 했네요.)

 

외인 및 기관 주식 투자 동향

거래가 재개된 1월 15일부터 최근까지의 외인 및 기관 투자 동향을 보겠습니다.

기관투자자는 매수세보다 매도세가 약간 더 높게 나타나고 있구요.

 

외국인은 거래재개 이후 현재까지 약 20%대의 주식 보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10년 간 주가 변동 추이

10년 전인 2011년 2월에는 5만원대였던 주가가, 현재는 만원 인근에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약 4~5년을 주기로 한번씩 펌핑을 하긴 했었는데, 주가는 다시 흘러내리면서 횡보를 지속했네요.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국내외 여행객 감소로 인해 여객운송 부문이 부진하면서 매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화물 운송 분야의 물동량과 운임 증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여객 운송 부문 부진의 영향으로 매출 성장이 제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차트를 보시면 지금 이 시점이 주가 저점인 것 같은 생각도 들게 하는 차트입니다. 하지만 제 의견은 참고만해주시고 항상 성공적인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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